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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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프로필

국적
한국
활동유형
국내/남성/그룹
장르
대표곡
세상에 내가 태...
스타일
포크(Folk), 팝(Pop), 발라드(Ballad)
맴버정보
박경찬 , 배영길 , 유준열 , 김광석 , 김창기 , 박기영

아티스트 트렌드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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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세대를 대표하는 그룹 동물원.1988년 그들은 각자의 학교를 근거지로 음악활동을 하던 중 알게 된 김광석, 유준열, 김창기, 박기영, 박경찬, 이성우, 최형규등 7명의 젊은이들로 결성되었다.그렇게 음악에 대한 순수함 만으로 모인 그들은 당시 이들의 음악을 접한 산울림의 맏형 김창완의 권유로 1집앨범 [거리에서]를 발표하였다.'거리에서', '말하지 못한 내 사랑', '변해가네'와 같은 곡들을 머릿곡으로 한 그들의 데뷔 앨범은 예상치 못했던 대단한 인기를 끌며 단번에 대학가를 독차지하였는데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간 노래가 아닌, 친구들과 편하게 둘러 앉아, 때로는 어깨동무를 한 채 부를 수 있는 간결한 선율,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 느꼈음직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들이 또래 젊은이들의 공감을 얻은 것이 인기를 얻게된 요인이었다.이후 1∼2년에 한 장씩 발표한 그들의 앨범에는 그들의 팬들과 마찬가지로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는 그들의 모습이 그리고 그 나이대에서 바라본 세상살이가 한 소절씩 담기기 시작하였고 지금도 그리 큰 욕심 없이, 자신들이 속해 있는 직장 생활을 충실히 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삶의 바탕이 되는 음악에의 열정을 일깨우며 그들의 낡은 팬들과 함께 하고 있다.물론 그간 멤버들의 신상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2집까지 함께 했던 김광석은 이미 고인이 되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생활인으로 변신,현재 김창기, 박경찬, 박기영, 배영길, 유준열 다섯이 동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동물원은 예전 만큼 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지는 못하는 상태지만 해마다 한두 차례 무대에 오르는 일만은 거르지 않고 있다.포크의 따뜻한 선율을 되살려내는 동시에 한국적 정서에 맞는 록을 찾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그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때묻지 않을 그들의 감성과 나이와는 별개로 늘 풋풋함을 이어가는 그들의 음악에서 옛시절의 청년들은 오늘도 힘을 얻는다. 시린 마음을 안고 청년기를 보낸 사람들에게 아직도 따뜻한 온기로 기억되고 있을 그룹, 동물원. 그들은 아직도 늘 같은 자리에 있어 미처 깨닫지 못하는 낯익은 사물들처럼, 기억 한 켠에서 물러난 채로, 하지만 결코 뒤처지지는 않은 채 시대의 호흡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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